FDA, 세계 최초 '디지털 의약품' 승인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4/2017 0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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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못하는 정신 질환자들을 돕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의약품'을 승인했다.


일본 오츠카제약이

실리콘밸리 기업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와 함께 개발한

이 항우울제는 광물 등으로 구성된 작은 칩을 넣은 알약 형태다.



약을 복용하면 칩이 위산과 반응해

환자가 신체에 부착한 패치에 신호를 보내고,

패치는 복용량과 시간을 기록해 환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칩은 자연스럽게 소화돼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약이 낮은 복용률에 따른 의약품 매출 저조,

환자 상태 악화에 따른 높은 치료 비용 등

제약사와 보험사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