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50명의 사망자를 낸 이란 강진 최대 피해 지역에서 구조 활동이 끝났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란 구급대장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는 현지 국영방송에, 사망자 대부분이 나온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에서 벌인 구조 활동이 끝났다고 밝혔다.
케르만샤 주 외에도 이란 내 10여 개 주가 피해를 봤으며, 일부 지역은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이 정상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정규군, 혁명수비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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