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서 테슬라 인종차별 소송 휘말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3/2017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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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흑인 직원을 차별하다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벌어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 마커스 반은

100여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표해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에 근무 중인 직원은 3만3000여명에 이르지만

인종별 통계는 한 번도 나온적이 없다.

 

이 중 1만명이 넘는 직원은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프리몬트 지역은 전미자동차노동조합(United Auto Works)이

노조 가입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인 곳이다.  


소송을 제기한 직원 반은 프리몬트 공장에서 

4월23일부터 10월31일까지 근무했다. 반은 직원들과 상사로부터

영어 알파벳 ‘N’으로 시작하는 흑인 비하 용어를 자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사팀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10월말쯤‘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사안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성과가 좋지 않은 직원 700여명을 해고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