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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1월 13일)

문지혜 기자 입력 11.13.2017 02:24 PM 조회 945
주식시장은 초반의 약세에서 상승반전하며 3일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투자심리는 위축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고조된 상태를 유지했다. 

지난주를 9주만에 처음 하락한 주로 마감한 상황에서 오늘 다우종목 중 하나인 GE가 8년 7개월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하며DJ를 압박했지만 매도심리는 특별히 자극되지 않았다. 

오히려 며칠동안의 숨고르기가 끝나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매수세는 꾸준히 몰려왔고 소매주식들의 약세가 다시 한번 두드러진 상태에서도 매도세의 압박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상승반전에 성공한 장이 별다른 등락 없이 소폭상승을 지키다 막판에 급락하며 크게 밀리는 상태를 보여 오늘 강세가 반짝 상승으로 끝날 가능성은 높아졌다. 

한편 앞서 언급한 GE는 오늘 오전 진행된 Investor Day에서 배당금을 50% 줄이고 내년도 총 수익전망도 낮춘다고 밝히며 5년 5개월 최저치를 찍어 올해들어 40%나 폭락한 상태에서 회복의 조짐을 보이지 못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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