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벨리 지역에서 한 아시안 남성이 반려견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 학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틀전 오후 5시쯤 치노벨리 지역 한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올해 22살된 엔핑 큐씨가 케이지 안에 있던 개의 몸 위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을 목격한 10대 학생 2명이 신고했다.
엔핑 큐씨는 주전자에 담긴 130도가 넘는 뜨거운 물을 자신의 여자친구 반려견에게 그래도 들이부은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가 현재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다.
화상을 입은 개는 즉시 치료를 받고 동물보호소로 옮겨진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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