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40대 한인남성이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7일) 밤 10시쯤 랜초 코카몽가에 거주하는 올해 42살된 데이빗 정빈 김씨를 폭행혐의로 검거했으며 현재 검찰에 기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피해자인 올해 67살의 남성은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구타를 당한 상태로 로컬 병원에 실려왔으며 병원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김씨를 체포한 것이다.

경찰은 김씨와 피해자의 정확한 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씨는 현재 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웨스트 밸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