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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부터 LA카운티 저소득층 렌트지원 접수 시작

김혜정 입력 10.15.2017 10:55 AM 수정 10.15.2017 10:56 AM 조회 6,153
내일(16일) 부터 29일까지 2주동안 저소득층에게 연방정부가 렌트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섹션 8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섹션 8은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가정과,장애자, 연장자에게 바우쳐 형식으로 렌트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13년만에 LA에 부활되는 것인만큼 한인들의 관심도 높다.

섹션 8 수혜자는 일반 아파트와 콘도, 타운하우스 , 단독 주택에 입주한 후 정부로부터 렌트비 보조를 받게된다.

수혜자는 섹션 8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물에 입주한 후 정부에서 건물주에게 지원해 준 렌트비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렌트로 내면 되는데 수혜자들은 보통 월소득이 30% 정도 렌트비를 부담하게 된다.

섹션8 수혜 대상은 18살 이상,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1인은 연소득 3만천550달러 미만, 2인의 경우 3만6천50달러, 3인은 4만550달러, 4인은 4만5천50 달러 미만이어야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 HACLA.HCVLIST.ORG )   이후 2만명의 대기자를 추첨을 통해 뽑게된다.

대기자들이 모두 수혜를 받고 소진되면 다시 신청기간이 오픈된다.

섹션 8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LA 카운티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이며 타주나 타 카운티에 거주하는 경우 첫 1년은 무조건 LA 카운티에서 살아야 한다.

한편 영어가 서툰 한인들을 위해 한미연합회KAC 와 민족학교, 한인복지 상담 센터등은 다음주부터 온라인 신청을 돕는다. 신청자들은 본인 이메일 주소와 세대주 이름 생년원일, 주소 , 소셜 번호,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총소득 등의 정보를 미리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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