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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1.2017 05:26 PM 조회 1,580
1.북가주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다시 강풍을 타고 악화하면서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670명으로 늘었고 3천500채의 집과 상점도 전소됐다.

2.오렌지카운티 일대로 확산되던 캐넌 파이어 2 산불의 기세가 다행히 한풀 꺾였다.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오르면서 산불 진화작업이 진척을 보였기 때문이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으로 부터 고강도 무력시위와 함께 북한공격시의 압도적인 반격과 필요시의 선제타격을 포함한 다양한 대북옵션을 보고받고 집중 논의한 것으로 시사해 주목된다.

4.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핵무기에 관한 대화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이 미국과 힘의 균형에 거의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5.로켓맨, 완전파괴 등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북 발언에 대해 미국민 대다수가 미국과 북한 간 상황악화를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분야 수뇌부 회의에서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해 참석자들을 경악게 했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하고 반박했다.

7.트럼프 대통령이 대표적인 가짜뉴스로 비난한 NBC방송을 겨냥해 방송인가, 라이센스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야권과 언론계에서 반발하고 있다. 이는 NBC의 핵전력 10배 증가 보도 직후 나온 것이다.

8.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의회와의 DACA 협상과는 별도로 자체 이민행정만으로 불법이민과 합법이민까지 동시에 축소하려 시도하고 있다. 연방이민당국은 까다로운 이민심사로 대기기간을 석달만 지연시켜도 연간 영주권과 시민권 발급을 25% 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민사회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9.LA시가 음주운전과 미성년자 음주 예방을 위해 주유소에 대한 알코올 판매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개스를 넣으려고 들어왔다 술을 구입하는 운전자들이 많고 리커스토어 등 다른 주류판매업소들 보다 상대적으로 단속이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10.캘리포니아주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를 고의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켜도 중범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신이 HIV 감염자임을 알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면 징역 8년형까지 선고 받았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최대 6개월 이하의 형을 받게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다는 분석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42.21포인트, 0.18% 상승한 22,87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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