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불 언제 꺼지나? 다시 적색경보 발동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1/2017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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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북가주 포도 농장인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현재 다시 강풍을 타고 악화하면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캘리포니아 산림보호국은

"지난밤 강하고 건조한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하면서

산불이 현저하게 증가했다"면서

"현재 나파·소노마·솔라노·유바·부테·레이크·멘도시노 카운티 지역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한 22개의 산불에 맞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화재로 소실된 산림은 17만 에이커라고 주 당국은 밝혔다.

인구 밀집 지역인 소노마 카운티는

지금까지 3천500채의 집과 상점이 소실됐으며

실종자는 67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아나델 하이츠와 소노마 밸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대피 명령을 발동했다.

나파 카운티의 칼리스토가 주민 5천여 명도 대피시설로 이동했다.

한편 기상대는 이 지역에 시속 50마일의 강한 바람이 또다시 불기 시작했다면서

어제 이어 오늘 다시 적색경보를 발동했다.

경보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 오후 5시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