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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6.2017 05:28 PM 조회 1,555
1.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 사건 범인인 스티브 패덕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가 패덕의 정신 상태를 놓고 걱정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패덕의 과거 행적을 비롯해 공모자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범행 동기 등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가 어제 피난처주가 됐음을 공식 선포한 가운데 연방이민단속국 ICE는 이에 맞서 LA일대 불법체류자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앞으로 교도소내 불법체류자 단속보다는 주거지나 직장 급습을 통해 대규모 단속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3.DACA 드리머들 3만 6000명이나 연장신청서를 시한내에 제출하지 않아 시한만료로 추방대상에 오르게 됐다. 백악관은 이들을 구해줄 드림법안을 지지하는 대가로 합법이민 절반축소까지 요구할 조짐을 보여 법안 성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4.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당사자들의 공개 부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후임에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이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고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도 거명되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회동한 뒤 언급한 폭풍 전야 발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북 군사행동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미국이 북한 정권의 돈줄을 조이기 위해 전방위 제재에 나섰지만 북한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기업 43개는 아직도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방의회는 트럼프 행정부에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7.미국민이 소비하는 수산 가공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으로 투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세관국경보호국은 전세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생산하는 수산 가공품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8.미국 정부는 유엔 핵무기금지협약 성안을 주도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 ICAN이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그 협약이 세계를 더욱 평화롭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협약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9.한인들도 많이 재학하는 USC에 성추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7월 전 USC의대학장이 여성들과 마약파티를 벌였다는 추문에 휩싸여 사임한 데 이어 그 자리를 물려받은 새 학장마저 성희롱 의혹이 불거져 사임했다.

10.최근 LA다운타운 아파트 공실률이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요를 무시하고 경쟁하듯 무분별하게 럭셔리 아파트들이 신축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1.LA 다저스가 오늘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젼 시리즈를 시작한다. 1차경기는 오늘 저녁 7시30분 열리게되고, 라디오코리아 7시부터 1차경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 방송한다.

12.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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