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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5.2017 05:31 PM 조회 1,519
1.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사건의 용의자 스티븐 패덕이 지난 여름 시카고 도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록페스티벌 기간 행사장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객실 2개를 예약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2.스티븐 패덕은 카지노에서 한번에 100달러 이상을 거는 고 베팅 도박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장소로 사용했던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 스위트룸도 충성 고객인 패덕이 무료로 받은 숙박 티켓이었다.

3.라스베가스 총기참사에 사용된 범프 스톡이라는 속사 개조장치를 금지하는 방안을 시작으로 총기규제 강화법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의 범프 스톡 금지법안에 대해 백악관, 공화당에 이어 전미총기협회까지 지지용의를 밝혀 신속 가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총기규제 강화조치들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4.10월부터 의무화된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자들에 대한 대면 인터뷰는 올 3월 6일이후 접수자들 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학력과 경력 등 취업이민자격을 집중 캐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오는 18일 월셔 이벨극장에서 라디오코리아와 서울메디칼그룹, 차 헐리웃 병원이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청춘 콘서트가 펼친다.초대 가수 김범룡씨의 화려한 공연은 물론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도 준비됐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가짜뉴스로 지목한 언론사들을 연방의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자신을 멍청이로 부르고 심각한 불화설로 인해 자진사퇴하려했다는 NBC방송의 어제 보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7.북한이 핵무기의 미사일 탑재를 비롯해 미국 본토를 타격할 기술적 능력을 갖췄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연구원은 북한 핵미사일은 LA는 물론 뉴욕까지 타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8.북한에 억류됐다 뇌사 상태로 송환돼 숨진 오토 웜비어 부모의 거듭된 부탁으로 연방 상원의원 12명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청 서한을 국무부에 보냈다.

9.북한이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자신들이 공단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할 일이 아니라면서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이라고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10.전 세계가 북한의 움직임에 긴장하고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지하벙커 사업가들은 북한 덕분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거세질 수록 만일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개인용 벙커 문의가 쇄도하기 때문이다.

11.미 국제무역위원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로 자국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카리브해 해상에서 발원한 열대성 폭풍 네이트가 멕시코 만을 향해 이동하면서 중미 지역에 홍수를 일으켜 2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13.75포인트, 0.50% 상승한 22,775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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