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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3.2017 05:31 PM 조회 1,508
1.미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은 호텔방과 집에 40여정의 총기류와 수천발의 탄약, 폭발물까지 쌓아두고 특공대를 흉내내 참극을 벌인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백만장자였던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은 지난주 여자친구의 모국인 필리핀에 10만달러나 송금한것으로 나타나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범행동기를 밝혀줄 주요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3.최악의 총기참사로 총기규제가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총기참사가 발생한 네바다주를 포함해 대부분의 주에서는 총기 구입이 감기약이나 휴대폰 구매보다 오히려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4.미국민 과반이상은 총기규제 강화를 지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총기규제에 침묵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의회가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를 계기로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5.LA총영사관은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확인된 한인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영사관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 13명이 남아 있어 이들에 대한 소재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6.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핵.미사일 위기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외교적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적 채널을 언급한 틸러슨 장관에 대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공개 면박을 준 것에 대한 진화로 풀이된다.

7.북한이 미국 등과 협상에 나설 때는 도발을 자제해 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북한이 도발을 자제한다고 해서 핵무기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8.미 국무부가 워싱턴 DC주재 쿠바 외교관 15명에 대한 추방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치는 쿠바 정부가 아바나에 있는 미국 외교관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9.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카탈루냐 시민의 총파업으로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각급 학교도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카탈루냐 시민과 스페인 정부는 서로를 맹비난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0.LA카운티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평균 연봉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개월째 고공행진 중이던 LA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1.한미 통상 당국이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요구를 논의하기 위한 2차 협상을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폐기 위협으로 수세적인 입장에 몰린 한국정부가 이번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84.07포인트, 0.37% 상승한 22,64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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