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명단을 작성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후보명단에는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현 재닛 옐런 의장과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옐런 의장을 재지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콘 위원장을 '상위 후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롬 파월 연준 이사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보수적 경제학자인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도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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