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태평양 수소탄 시험'을 언급한 뒤 하와이 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와이 당국이 가능한 핵 공격에 대비해 주민들을 교육하고 준비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와이 비상관리국은 "위협이 실제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무시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격 발생 시 20분 안에 경보 체제가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주 상원 공공안전·국방위원회는 앞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한 정보 브리핑 회의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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