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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힐스 가정집 뒷뜰에 노숙자 텐트촌 생겨?!

박현경 기자 입력 09.22.2017 08:09 AM 조회 8,007
최근 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노숙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그라나다 힐스 지역에서도   노숙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지역언론 ABC7은 그라나다힐스 지역 주민들이 노숙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라나다 힐스는 거리에 노숙자들 만이 아니라 한 가정집 뒷뜰에 노숙자 텐트촌이 생겨나기까지 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들은 그 주택 뒷뜰에서 밤마다 파티를 벌이고 마약을 하며   경찰이 출동한 적도 적지 않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해도 주택 소유주가 노숙자들의 뒷뜰 사용을 허용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는 것이다.

ABC7은 그러나 주택소유주를 인터뷰한 결과 이 남성은 노숙자들에게 떠날 것을 요구해도 계속 찾아온다고 하소연 했다.

그라나다 힐스는 학군이 좋은데다 LA지역 중에서 깨끗한 편에 속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데, 최근 노숙자 문제로 거주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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