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잇따른 강진으로 수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휴대전화 비용을 면제해주고있다.
스프린트, T모바일, AT&T는 자사 고객들이 멕시코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국제 전화나 문자 메세지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스트, 버진 모바일을 포함한 스프린트와 메트로PCS를 소유한 T모바일은 내일(22일)까지, AT&T는 오는 23일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고객이 멕시코 사용자와 무료로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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