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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과 개발에 합의"

박현경 기자 입력 09.21.2017 10:43 AM 수정 09.21.2017 01:27 PM 조회 1,088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과 개발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도적인 군사력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며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정상은 또 한국과 주변 지역에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진한다는 양국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담에서 한국이 도입하거나 한국 주변에 배치될 미국 전략자산의 구체적인 종류는 언급되지 않았다며,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논의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나 미국의 독자적 제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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