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강진이 발생한다면 LA한인타운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건물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LA한인타운에서 지진에 취약한 건물은 무려 천 채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LA타임스가 공개한 지진 취약한 건물 주소가 담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LA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짚코드, 90004와 90005, 90006, 90019 그리고 90020 지역에서 지진 취약건물은 모두 천 180채에 달한다.
짚코드별로 보면 90004는 310채, 90005는 127채, 90006은 195채, 90019는 373채 그리고 90020은 175채다.
또한 LA시 전체적으로는 지진 취약 건물이 콘크리트의 경우 천 5백여 채 그리고 소프트 층 구조 아파트는 만3천 5백여 채에 달하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결국 LA시 전체 지진 취약 건물은 총 만 5천여 채에 달하는 것이다.
자신이 사는 건물이 지진 취약 건물인지 여부는 LA타임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A타임스 웹사이트 주소: graphics.latimes.com/soft-story-apartments-needing-retrof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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