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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한인사회소식 종합

박현경 기자 입력 09.20.2017 11:53 AM 조회 3,154
한인커뮤니티와 LA시 공무원들이 만나는 Meet the City 행사가 오늘 오후 3시부터 LA시청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LA한인상공회의소와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 데이비드 류 시의원 사무실이 LA정책 담당자들과 한인 커뮤니티가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 3시부터 등록이 시작되고 4시부터 간단한 소개 후 곧바로 믹서가 진행된다.

LA시에서는 건물안전국과 개발계획국, 주택커뮤니티 투자국, 계약행정국, 재난국, 엔지니어링 파트 등 25개 이상 부서의 대표, 실무자들이 참석해 한인들의 평소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는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특별히 자원봉사 통역도 제공한다.

(213-480-1115)



LA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 주 54지구 하원의원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LA한인타운을 시작으로 매일 한 번씩 지역구 내 6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순회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인 커뮤니티 공청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6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위치한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린다.

공청회에서는 주정부 세금과 예산문제를 비롯해 운전면허, 차량등록, 종업원 상해보험, 소비자 불만 사항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건의할 수 있다.

(213-620-4646)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 관할 지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LAPD 서부교통본부 관할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은 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한인타운 3가와 벌몬 애비뉴로 나타났다.

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주 원인으로는 비보호 좌회전 부주의가 꼽혔다.

또 한인타운 윌셔와 윌튼 교차로는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가 잦은 구역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해 8만 5천여 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 수를 동원한 연례 한류 컨벤션 KCON을 개최한 CJ E&M이 어제(19일) LA 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LA시의회는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를 LA 주민을 비롯한 전국, 전 세계의 팬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비즈니스와 경제는 물론 LA의 문화적 위상에도 크게 기여한 KCON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CJ E&M이 개최하는 KCON은 ‘한류의 모든 것(All Things Hallyu)’이라는 테마로 한국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UC어바인 한국학연구소가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캠퍼스 인문교육빌딩(HIB) 110호에서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우리들’(The World of Us)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우리들’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 플러스 부문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최우수 장편데뷔작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도 갖게 된다.

(예약:ccks@uci.edu)



일제 강점기에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승만 박사 등이 초기 한인 이민사회의 중심이었던 중가주 지역 방문 당시 묵었던 리들리의 유서 깊은 버지스 호텔(Burges Hotel)이 다시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은 그 동안 건물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오랫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새 주인을 만나 다시 문을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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