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 스프링스 지역서
유통을 앞둔 전동휠 ‘호버보드’ 불법 복제품 수 천 여개가 수사당국에 압수됐다.
산타페 스프링스 경찰을 비롯한 수사당국은 3주간의 수사끝에 어제(18일) 10001 파이오니어(Pioneer) 블러버드의 웨어하우스를 급습해 3천 여개의 ‘호버보드’ 불법 복제품을 압수했다.
이는 시가 120만 달러에 달한다.
압수된 호버보드에는 허위‘안전인증’ UL 라벨이 붙어있어 자칫 유통됐을 경우 이를 모르고 구매한 소비자들의 안전 사고를 촉발할 뻔 했다.
수사당국은 이번 불법 복제 호버보드 유통과연루 가능성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조사중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호버보드는 잇따른 화재 사고의 주범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메트로 교통국은 호버보드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호버보드를 가지고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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