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핵 합의안을 미국이 어기면 북한 핵문제 해결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면서 미국에 핵 합의안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경험은 다른 곳에서 본보기로 삼고 시행할 만하다면서 미국이 핵 합의안을 깨려 한다면 북한이 미국과 대화에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미 정부의 이란 핵협상 타결을 맹비난하면서도 핵 합의안에 따라 대 이란 제재 유예 기간을 주기적으로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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