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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통화…북핵·방중 문제 협의

김혜정 입력 09.18.2017 09:42 AM 조회 7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의 광범위한 공동 이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논의도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에 취임 이후 첫 참석한 반면 시 주석은 불참했다.

이번 총회는 특히 북한의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직후에 열리는 것이어서 북핵이 최대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한 규탄과 함께 대북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 등을 국제사회에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 사흘만인 지난 6일 45분 동안 통화하고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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