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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북한에 대한 무지 드러내"

박현경 기자 입력 09.18.2017 05:39 AM 조회 1,727
“북한에 긴 주유 줄이 늘어섰다"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은 북한에 대한 그의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꼬집었다.

신문은 북한에 대한 새로운 국제 제재가 북한 내 석유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이 경제적 질식 상태에 있다거나 놀란 자동차 운전자들이 연료 사재기에 나섰다는 주장을 입증할 증거는 별로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승용차를 가진 북한 주민은 드물고 대부분 군이나 정부 관리들이 소유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글은 터무니없어 보인다며, 전문가들은 석유 제재가 충분한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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