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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B-1B·F-35B 한반도 동시 출격...대북 경고

박현경 기자 입력 09.18.2017 05:37 AM 조회 1,194
미국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화성-12형 발사에 대응해 B-1B 전략폭격기와 F-35B 스텔스 전투기를 동시에 한반도로 출격시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공군은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2대와 F-35B 스텔스 4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연합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 편대는 강원도 태백에 있는 사격장에서 북한 지휘부와 핵시설을 겨냥한 모의 폭격 훈련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56톤의 폭탄을 탑재할 수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로 괌에서 2시간 만에 평양을 폭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다.

F-35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전술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예 전투기로 한국 공군은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기본형인 F-35A 4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작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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