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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22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거행

김혜정 입력 09.17.2017 07:42 AM 수정 09.17.2017 11:15 AM 조회 845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22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산케이 신문이 오늘(17일)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지 2주년을 맞아 시내 중국인 거리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공원에서 위안비 기림비 제막식을 연다.

제막 행사에는 시민과 한중 교민단체, 위안부 할머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의회 결의안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고 한다.

기림비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 등에 설치된 소녀상과는 다르게 세 명의 어린 소녀가 등을 맞대고 서서 손을 잡고 이를 할머니가 바라다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신문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22일 '위안부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위안부의 날'이 만들어지면 매년 관련 행사 등이 열려 반일활동이 항례화할 우려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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