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공원은 ‘몇 등급?’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3/2017 16:19:14 | 수정 09/13/2017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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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Los Angeles Daily News)

[앵커멘트]

 

LA시 정부가 주요 공원들의

시설, 위생 상태, 고객 서비스 등을 고려한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LA한인타운내 공원들은 ‘최하점’을 기록했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 정부가 주요 공원 40여곳의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LA시 회계감사관 론 가퍼린은 시설, 위생 상태, 고객 서비스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

A부터 F까지 등급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웨스트우드와 크렌셔에 위치한 공원들은 ‘A-’로 최고점을 받은 반면,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은 ‘C-’로 꼴찌였습니다.

 

라파옛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는 ‘B-’,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B+’,

레몬 그로브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B-’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무난했던 지역은 샌퍼난도 밸리로

14개 공원의 평균 등급이 ‘B’였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LA시내 공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LA레크리에이션공원국의 마이클 슐 국장은

공원 청소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파크 레인저도 추가 고용했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방문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루에 한차례 청소를 하는 것이 충분치 않다는 설명입니다.

 

게다가 지난 9년간

공원 유지를 위한 정부 지원금은 3분의 1,

8천 백만 달러나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노숙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어렵게 만들고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유틸리티 가격 인상이 꼽혔습니다.

 

실제로 LA레크리에이션공원국이 물과 전기 이용을 반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료는 2~3배 올라 재정난을 겪고있습니다.

 

한편, 한인타운은 LA에서 인구 대비 공원 면적이 좁은 지역으로

공장지대인 ‘버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커뮤니티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의: http://parkgrade.la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