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고비끝에 3일연속 상승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크게 오른 유가가 5주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연속 자극됐었던 매수심리는 오늘도 가라앉지 않았다. 

초반에 잠시 강세를 보였다 하락반전한 장은 큰 움직임없이 보합수준의 혼조세에 머물렀다. 

S&P 500은 어제에 이어 다시한번 아주 근소한 차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DJ는 4일째 강세를 연결시켰다. 

오늘 혼조세가 일시적인 숨고르기라는 인식이 처음부터 강했던 상태에서 막판에 매수세가 증가하고 장이 어렵지 않게 강세를 회복하자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심리가 제대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2주전 8년 최저치를 찍은후 꾸준히 반등하던 FINL은 오늘 한 투자사로 부터 투자등급을 상향조정받으며 오랜만에 크게 올라 2주동안 22%나 반등했지만 올해들어 여전히 45%가까이 떨어져있는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