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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공군기지 방문···美의 핵무기 압도적 우위 과시

김혜정 입력 09.13.2017 11:54 AM 조회 1,294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가운데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에서 가장 큰 핵무기고 등을 둘러보고 ​미국의 전략 억제 태세를 점검한다.

국방부는 매티스 장관이 오늘(13일) ​핵탄두 탄도미사일 100여 기가 배치돼 있는 ​노스다코타 주 미노트 공군기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에는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의 ​오풋 공군기지 전략사령부를 찾아 전략억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략사령부는 핵무기와 미사일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을 강행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이자 ​미국의 국방력을 과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뒤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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