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조합, 야구선수-스포츠 아나운서

연합뉴스 | 입력 09/13/2017 09:58:54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덕분에 과거 야구선수들의 연애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유명 야구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의 스타트는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끊었다.

김 선수는 2010년 KBSN 스포츠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당시 집필한 책에서 "나는 야구선수와 '연애'하지 않겠다"고 확고하게 말했지만 끝내 김태균 선수와 '결혼'에 골인했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준 셈.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선수도 있다. 박병호는 넥센 시절, 4살 연상의 스포츠 KBSN 스포츠 이지윤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었다. 이지윤 아나운서는 당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박병호 선수와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해 "왠지 박병호 선수를 도와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결혼 이듬해인 2012년 박병호는 4년간 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달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두 선배에 이어 세 번째 야구선수-아나운서 커플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LB park의 한 유저는 "같은 직종의 남녀가 결혼하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하해주었다. 정청래 전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배지현 멋진 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다.

 



 

 

앞으로 과연 류현진 선수와 배현진 아나운서 커플에 이어 4번째, 5번째 야구선수-스포츠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할까. 주목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