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형 소매체인 K마트의 여성 의류섹션에서는 더이상 '플러스 사이즈' 를 구경하지 못하게 된다.
K마트측은 전국 482개 매장 내 사이즈가 큰 여성들을 위한 의류섹션에 앞으로 ‘Plus sized’ 의류를 'Fabulously Sized'(엄청나게,굉장히 큰 사이즈) 로 명칭을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보다 사이즈를 4X까지 늘려 선택 폭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보통 소매업체들은 사이즈 14-16이 넘어갈 경우 ‘Plus Size’ 로 구분해왔는데 최근들어 여성들의 체형이 변하면서 상당수 업체들에 16-18 사이즈를 찾는 여성고객들이 크게 늘어나자 K마트는 이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에 돌입한거다.
지난해 부진한 매출로 K마트는 남가주 3곳을 포함해 전국 60개 이상의 매장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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