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의 rally mode를 반짝 상승으로 끝내지 않고 강세를 연결시켰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고 북한과의 긴장감도 조금이나마 완화된 상태에서 어제 자극됐었던 매수심리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상승출발한 후 잠시 혼조세를 보였다 강세로 돌아선 장은 이틀째 상승momentum을 이어갔다. 

어제 6개월만에 가장 크게 폭등했던 DJ는 오늘도 강세를 주도했고 S&P 500은 3대지수들중 가장 먼저 8월 8일 기록했었던 사상 최고치를 5주만에 돌파했다. 

그러나 장의 강세는 절제된 소폭상승을 넘어서지 못했고 어제 폭등한것에 대한 부담감도 간간이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던 상태에서 막판에 장이 잠시 혼조세로 꺾이는 현상까지 보이자 이쯤에서 profit-taking이 몰려올수 있다는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3주전 실적호조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던 GPS는 오늘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과 target price를 상향조정받으며 10개월 최고치에 도달해 올해들어 22%나 폭등한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