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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 100년만에 최고 덥다!

문지혜 기자 입력 09.06.2017 10:42 AM 수정 09.06.2017 01:19 PM 조회 3,669
남가주의 대표적인 휴양지 팜스프링이 100년여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고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팜스프링의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기온이 94.7도로 1922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93.6도 보다도 오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24일과 25일에는 각각 낮 기온이 122도를 찍었다.

더위가 한 풀 꺾여야할 이달(9월)초에도 기온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오늘(6일) 팜스프링의 낮 최고기온은 111도, 밤 최저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이번 주말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다음주부터 최소 열흘 정도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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