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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살인사건 용의자 유미선씨 무죄 주장

박현경 기자 입력 08.22.2017 05:29 AM 조회 5,344
신혼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 유미선씨가 '무죄'를 주장했다.

데이비드 백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남편 성태경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1급 살인혐의로 체포된 올해 26살 유미선씨가 어제 진행된 인정신문에서 관선 변호사를 통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신문은 관선 변호사를 통해 진행돼 유씨가 선임한 백 변호사측은 오늘 중 판사에게 변호사 재선임을 위한 비상항소(Writ)를 준비할 계획이다.

예비심문은 다음달(9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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