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살해 혐의로 기소돼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다시 강도와 납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고 9년간 복역한 뒤 최근 가석방 결정이 내려진 풋볼 스타 O.J. 심슨과 관련된 물품을 전시하는 '심슨 박물관'이 오늘부터 LA 차이나타운에 문을 연다.
차이나타운 974 Chung King Road 에 있는 코귤러 갤러리에는 1995년 심슨 재판에 사용된 증거물, 심슨의 풋볼 경력을 보여주는 물품, 티셔츠, 기념품 그리고 사건의 증거 중 하나였던 1994년식 포드 브롱코 차량 등
300여 종의 물품이 전시된다.
이는 10월 1일 수감 중인 네바다 주 러브록 교정센터에서 풀려나는 심슨의 석방에 앞서 일종의 팝업 형식으로 열리는 것이다.
입장료는 5달러며 웹사이트 (coagulacuratorial.com) 를 이용하면 1달러 할인된다.
open from 11 a.m.- 6 p.m. today, 11 a.m.- 8 p.m. Saturday, 11 a.m.- 4 p.m.Sunday and 11 a.m.- 6 p.m. Monday and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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