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대학생이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노던 아이오와 대학교(UNI) 캠퍼스 경찰국은 올해 24살된 김동혁 씨를 3급 성폭행 혐의로 지난 15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체포는 피해자의 신고로 이뤄졌으며 피해 여성은 바에서 김씨와 술을 마신 뒤 기숙사 열쇠를 찾지 못해 김씨의 집에 갔다가 피해를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한편 UNI 대학측은 김씨가 더 이상 이 학교 재학생이 아니라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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