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10달러를 내면 매일 한 편씩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극장영화 구독서비스 ‘무비패스(Movie Pass) 는 서비스 이용료를 월 9달러 95센트로 파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제한 요금이던 50달러에 비하면 큰 폭으로 내린 셈이다.
무비패스는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매일 한 편씩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월 9.95달러를 지불하면 전국의 3만4000개 이상 영화관에서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다.
단, 아이맥스나 3D영화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같은 영화를 한 번이상 볼 수 없다.
무비패스는 웹사이트 moviepass.com 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무비패스의 이용료 인하 소식에 극장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극장 사업을 진행하는 AMC의 주가지수는 2.6% 내렸다.
AMC 측은 무비패스의 이번 할인 티켓 플랜은 지속불가능한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면서 해당 서비스를 AMC 극장에서는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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