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 가 미주 한인 과학기술 인재 유치에 나섰다.
문길주 총장을 비롯한 UST 관계자들은 오늘(11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 과학기술 인재 유치 프로그램인 ‘더블 유턴 로드맵’을 발표하고 유학생을 비롯한 한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녹취 _ 문길주 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더블 유턴 로드맵에 따르면 UST는 유학생은 물론 현지 한인 학생들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1차로 한국 UST에서 교육한다.
이후 한국 내 32개 국가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유수 연구소로 진출시킨 뒤 국내 핵심인재로 성장시킨다.
UST 학생들은 국가연구기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게되며 등록금 전액지원은 물론 석박사과정에 따라 120 - 160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문의는 UST 홈페이지 (http://www.ust.ac.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재외국민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9월) 8일까지, 유학생의 경우 다음달(9일) 1일부터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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