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최지만 4타수 1안타(종합)

연합뉴스 | 입력 08/11/2017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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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333타수 88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3루에서 3루수 내야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3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말 무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7회말 1사 2,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고, 9회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정규이닝이 4-4로 끝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10회말 2사 만루에서 박병호의 단타 하나면 경기가 끝날 수 있었지만, 그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로체스터는 12회초 2점을 허용해 4-6으로 패했다.

 

한편,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27)은 안타 하나를 생산했다.

 

최지만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4로 떨어졌다.

 

팀은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