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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0.2017 05:27 PM 조회 1,148
1.북한이 괌 타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경고 수위도 한층 높아졌다. 화염과 분노 경고가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2.트럼프 대통령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연일 강력한 대북경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B-1B 전략 폭격기에서 초정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20여곳의 북한 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군사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보도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3.민주당 의원 61명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에 화염과 분노 등 강경발언을 연일 쏟아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4.데이빗 류 LA시의원을 비롯한 한인 정치인 20여명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한 평화적 외교와 대응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5.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사드배치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의회는 사드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6.유럽연합이 UN안보리 대북결의에 따라 미사일 발사에 책임 있는 개인 9명과 단체4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추가 제재 명단에 포함된 개인과 단체들은 유럽연합내 자산이 동결되고 여행도 금지된다.

7.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가 또 물에 잠겼다. 지난 2005년 8월 미 기상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열대폭풍으로 기록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하면서 시 전역의 방재 체제가 붕괴하고 사상자 1천여명과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낸 지 12년 만에 다시 도시 배수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후 6개월동안 추방령을 받았거나 자진출국한 불법이민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3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앞으로 한인들은 미 시민권증서 원본을 분실했더라고 사본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 원본 재발급에 6개월 이상 걸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총영사관은 이민귀화국 지부 소속 담당관들과 업무교류 간담회를 갖고 이런 부분에 대해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10.대학진학에 흥미를 잃고 일찌감치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남학생이 늘면서 전국 대학에서 남학생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남녀성비 균형을 맞추려고 대학들이 앞다퉈 남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북한 간 긴장 고조 상황이 지속하면서 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04.69포인트, 0.93% 하락한 21,84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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