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한국 여성 성폭행한 타이완 택시운전자 징역 11년 선고

박현경 기자 입력 07.28.2017 05:24 AM 조회 1,949
한국 여성 관광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타이완 택시 운전자, 잔유루에게 징역 11년형이 선고됐다.
타이완 타이베이 스린 지방법원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들의 심신이 망가졌다고 강조한 뒤, 잔 씨의 범행은 자기 행동의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심리 상태에서 이뤄졌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잔 씨는 지난 1월 한국인 여성 관광객 3명을 태우고 타이완 북부의 관광지를 여행하다가 수면제를 탄 요구르트를 피해 여성들에게 건넨 뒤 의식을 잃은 여성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