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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애나 약물 과다 복용으로 30대 남성 사망

김혜정 입력 07.26.2017 06:20 PM 조회 2,207
산타애나 지역 한 아파트에서 약물을 과다 복용한 한 남성이 숨지고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실려갔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 위험물 처리반(hazardous materials team)은 오늘 (26일,어제) 오전 10시쯤  801 사우스 페어뷰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을 당시  한 남성이 코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이뤄졌지만 남성은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발견된 방에서는 흰색 가루가  다량 발견됐다.

당국은  이 약물이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Fetanyl)로 추정하고 정확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당시집안에는 이들 3명외에도 한 여성과 어린이 3명이 함께 있었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소방국은 이들을 격리 시켜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오염물질 제거 작업도 진행했다.

사망자 신원은 30살이라는 나이외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나머지 2명은 18살, 25살된 남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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