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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극장'에서 본다

김혜정 입력 07.26.2017 10:52 AM 조회 1,626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주니어미들급 복싱 대결을 페이퍼뷰(pay-per-view ) TV로 시청하려면 100달러($99.95)를 지출해야 한다.

선뜻 내키지 않는 이들은 남가주 일대 상당수 극장에서도 볼 수 있다. LA 에서는 1000 웨스트 올림픽 블루버드에 위치한 다운타운 LA 라이브 14 극장에서  생중계 된다.
패텀 이벤츠와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다음달(8월) 26일 저녁 6시(LA시간) 라스베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둘의 대결과 언더카드 이벤트를 극장 좌석에서 팝콘 상자를 낀 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방에서 쇼타임 PPV 생중계를 보는 이들과 똑같은 시간에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극장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40달러 정도면 이 세기의 대결을 볼 수 있다.

라스베가스 티모빌 경기장 입장권은 최소 500달러에서 많게는 1만 달러에 달한다.

둘의 대결을 지켜볼 수 있는 극장 목록은 패텀 이벤츠 닷컴(www.FathomEvents.com)에서 우편번호만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킴벌리 프루헤 패텀 이벤츠 부회장은 “복싱과 종합격투기(MMA) 팬들이 한데 어울려 실제 링보다 조금 더 큰 스크린에서 둘의 대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건 분명히 팬들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역사책의 한 쪽을 여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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