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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에 상황 주시

박현경 기자 입력 07.26.2017 05:21 AM 조회 2,931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자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별도로 점검할 것으로 보는데, 국방부·외교부와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조만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은 이달 초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급이나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북한이 또 미사일 도발에 나설 경우 이달 초 베를린 구상 등을 통해 대화 메시지를 끊임없이 내온 문 대통령으로서는 명분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앞서 AFP통신은 미 국방부가 북한이 추가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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