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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 호프 2분기 순익 ..자산,대출,예금 개선

김혜정 입력 07.25.2017 05:50 PM 조회 947
뱅크오브 호프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이 오늘(25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오브 호프는 올해 2분기에 주당 30센트, 총 407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주당 27센트,총 3700만달러에 그쳤던 1분기 실적에서 회복한 것으로
신규 대출과 예금 그리고 대출이 모두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순익이 늘면서 자산 역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뱅크오브 호프는 올해 1분기 총 134억 6600만달러의 자산을 기록해 통합 직후인 2016년 4분기(134억 4400만달러)와 사실상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2분기에서는 자산을 138억 6000만달러,약 3% 늘리는데 성공했다.

실제 순익은 늘었지만 은행의 수익성을 대변하는 순이자 마진의 경우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3.75%로 다시 후퇴한 것은 영업력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순이자마진은 줄었지만 자산대비 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 전분기 1.09%였던 ROA는 1.21%가 됐고 1분기 7.75%였던 ROE도 8.60%까지끌어올렸다.

한편 호프뱅콥은 지난 21일 장 마감 후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대비 8% 증가한 주당 13센트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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