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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한인사회 소식

박현경 기자 입력 07.25.2017 10:00 AM 수정 07.25.2017 10:48 AM 조회 897
LA한인상공회의소와 한인타운노동연대KIWA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국 단속 강화에 대응하는 사업주 대상 무료 세미나를 다음달(8월) 개최한다.

‘사업주가 알아야 할 이민국 대처법 세미나’는 다음달(8월) 3일 저녁 5시 30분 LA한국교육원 203호(680 Wilshire Place, LA)에서 한국어로 진행된다.

KIWA 측은 최근 업주들이 세금 보고서 W-2를 수정 보고하거나 불법체류자들이 갑자기 해고당하는 사례가 늘고있다면서 연방이민단속국ICE의 불시검문을 대비할 필요가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한시간 반 정도 이어지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예약 문의: KIWA, 213-738-9050 (Ext. 1) 또는 kwiran@kiwa.orgLA한인상공회의소, 213-480-1118 또는 info@lakacc.com)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에 힘을 보태기위해 LA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한다.

월드옥타 LA지회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정하고 본부 국제사무국에 통보했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2월 수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한다는 취지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GBC를 설립해 지금까지 내수기업 수출지원, 부산광역시와 경남 진주시의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수출 새싹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임정숙 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수출지역으로 LA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그들의 수출 파트너가 돼 미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LA지회는 센터 개설에 맞춰 'GBC 글로벌 마케터'도 모집한다.

마케터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의 파트너로 역할을 한다. 직접 기업을 방문해 회사와 제품을 파악하고 지원금을 받아 해외 시장 개척을 도와주는 업무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둥지찾기’ 프로그램 출범 후 45회에 걸쳐 위탁가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현재 32개 가정이 위탁가정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가정상담소는 보다 많은 한인 가정이 ‘둥지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인 청소년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가정상담소 둥지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위탁아동의 건강보험 그리고 기초 생활비는 정부에서 지원된다.

(213-235-4868)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가 한인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컴퓨터교실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간단한 활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714-530-6705)



LA폭동을 주제로 한 영화 ‘국’이 오는 27일 저녁 7시 LA한국문화원에서 상영된다.

‘국’은 한인 저스틴 전씨가 감독과 제작, 주연을 맡은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비롯해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감독상과 관객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사우스LA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형제와 11살 흑인소녀가 LA폭동에 휘말리며 가게를 사수하려는 노력 속에 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꿈 그리고 미래를 심도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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