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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진출 위해 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설

김혜정 입력 07.24.2017 06:31 PM 조회 2,470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에 힘을 보태기위해 LA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한다.

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임정숙)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정하고 본부 국제사무국에 통보했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2월 수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한다는 취지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GBC를 설립해 지금까지 내수기업 수출지원, 부산광역시와 경남 진주시의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수출 새싹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임정숙 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은 수출지역으로 LA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그들의 수출 파트너가 돼 미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LA지회는 센터 개설에 맞춰 'GBC 글로벌 마케터'도 모집한다.

마케터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의 파트너로 역할을 한다. 직접 기업을 방문해 회사와 제품을 파악하고 지원금을 받아 해외 시장 개척을 도와주는 업무다.

LA지회는 LA 센터 개설을 위해 당초 올해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20주년 기념사업은 취소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3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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