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렌지카운티 다나 포인트의 한 콘도에서는 한 남성이 10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체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전 11시 25분쯤 모나크 해변에 위치한 테니스 빌라에서 총성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후 총격이 발생한 유닛에서 한 여성이 나와 경찰에게 총격이 사고였다고 말했는데, 콘도 안에 있던 한 남성은 밖으로 나오라는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대치했다.
이후 경찰은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SWAT 팀이 콘도유닛 안으로 최루개스를 살포했고 결국 두 시간이 지난 밤 9시 30분쯤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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