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셀피 찍다가 우당탕' 20만달러 피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14/2017 16:37:28 | 수정 07/14/2017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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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셀피(자기 자신을 찍는 사진)를 찍던 한 아시안 여성이

실수로 전시 작품들을 파손해 20만 달러 피해를 입혔다.

 

학생으로만 알려진 이 여성은 어제 (13일)

The 14th Factory 에서 팝업 형식으로 열린

홍콩계 예술가 시몬 버치의 전시회에 참석해

전시된 여러 와관들 앞에서 셀피를 찍으려고 웅크려 앉는 순간

중심을 잃으면서 한 작품 위로 넘어졌다.

 

이후 전시돼 있던 작품들은  도미도처럼 쓰러져 산산조각이 났다.

 

이 장면은 현장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피해 작품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2​0만 달러 가치라고 주류언론들은 보도했다.

 

작품을 만든 시몬 버치는 실수에서 빚어진 일인만큼

어떤 보상을 요구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치는 전시된 작품들 가운데 일부는 금관이며

나머지는 나일론과 혼합물을 이용한 왕관들로

단 한개를 제외하고는 특수접착제로 복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들은 "셀피는 현대의 전염병"이라며

사진을 찍을 때도 매너와 존중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