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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6.28.2017 05:21 AM 수정 06.28.2017 07:04 AM 조회 1,64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LA시간 어젯밤 10시 워싱턴으로 출발했습니다 LA 시간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핵과 사드 배치 등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LA시간 어젯 밤 10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엔 6·25 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고, 경제인 간담회 등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현지시각으로 29일 저녁에 이뤄집니다. 문 대통령은 상하원 지도부 간담회를 가진 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초청하는 백악관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LA시간으로 30일 아침 정상회담을 하고, 회담을 마치면 양국 정상이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에는 재미 동포를 만나고, 3박 5일의 일정을 보낸 뒤 다음 달 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순방에서 돌아온 뒤 연이어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본격적으로 외교무대에 데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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