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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영어사전 마지막 단어 'Zyzzzyva'는?

김혜정 입력 06.27.2017 06:06 PM 조회 2,898
영어 신조어 등록의 기준이 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의 마지막 단어가 바뀌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늘(27일) 그동안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마지막 단어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마시던 몰트 맥주의 일종인 '지툼'(zythum)이었지만, 최근 'zy'까지는 같고 그다음에 다시 'z'가 오는 새 단어 'zyzzyva(지지바)'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발음 기호는 [zih-zih-vah]로, 한글로 읽으면 '지지바'이지만 뒤에 'h(ㅎ)' 발음이 약간 남는다.

이 단어는 남미와 남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종려나무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바구미(weevil)를 말한다.

바구미 중에는 주택 창고 등에서 볼 수 있는 쌀바구미가 가장 흔하지만 지지바는 1922년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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